-
[더오래] 당혹스런 영유아의 '성행동'…그냥 둘까, 제지할까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51) 어른의 성행동 문제가 매일 심각한 뉴스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유아 간 성행동으로 인해 부모 간에 갈등이 커지
-
[더오래]칼로 사람 찌른 12세 소년 “날 낳은 부모를 고소합니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18) 영화 ‘가버나움’ (영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도소에 있다는 존재 자체가 낯선 작은 아이가 수갑을 찬 채 신체
-
[더오래]댄스스포츠,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미뤄지는 이유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44) 댄스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댄스스포츠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시범 종목이었다고 하면 깜짝 놀란다
-
[더오래]심심한 동치미 마시는 듯…힐링 되는 복고 드라마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67) 22년 2개월이면 얼마나 긴 세월일까?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성인이 되고도 남을 시간이다. 혹여 제 밥벌이를 하는
-
10년 다닌 대기업 떠나 어릴적 쇼콜라티에 꿈 이룬 김희정씨
대기업(SK네트웍스)을 그만 두고 프랑스에서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딴 뒤 서울 이태원에 스튜디오 '르 페셰미뇽'을 연 김희정 파티시에 겸 쇼콜라이티에가 자신이 만든
-
[분양 포커스] 통합 상수도·가스, 용문역 옆 전원주택
메종드몽삐에뜨 킨포크빌리지 메종드몽삐에뜨 킨포크빌리지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인 용문역 메종드몽삐에뜨 킨포크빌리지(조감도, e-kinfork.co.kr)가 분양 중이다.
-
[더,오래]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말 "할 만큼 했으니 갑니다"
━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죽음. 죽어가는 사람의 소원은 무엇일까. 의외로 돈 많이 벌거나 높은 지위 오르거나 하는 세속적인 것이 아니다. 생을 살며
-
[더,오래 인생샷] 정관수술하면 예비군훈련 면제해준 시절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 컷(44) 김문열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
-
[더,오래] 끼니 30년간 2만1900번 대령…집에서 놀고 있다고?
부부모임. [사진 freejpg] 부부 모임에서 H의 남편이 친구 아내에게 H를 소개하면서 “집사람입니다. 집에서 그냥 놀고 있어요”라고 하더란다. 친구의 전문직 아내가 눈빛으로
-
에디터가 만난 사람(8) 조관일 대표, 그는 어떻게 자기 인생의 CEO가 되었나?
나이 들어서도 차지게 사는, 기발한 분을 만났다. 조관일창의경영연구소를 운영하는 조관일(68) 대표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고 변화에 빠르며 변신에 능한 멀티형 인간이다. 지난 7월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5) 국민연금 2060년 바닥…조기 고갈 막으려면
[사진 pixabay] 1년에 한 번 소리 내는 아버지의 괘종시계가 90번째 종을 울렸다. ‘아무래도 아버지보다 내가 더 오래 살 텐데’라는 생각이 바우씨의 뇌리를 스쳐 간다. “
-
"'평범한 여성 삶 그렸는데 지독한 성차별 보여줬대요"
조남주 작가. ’쓰는 내내 주인공 김지영씨가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웠다“고 했다. [사진 민음사] 단순한 베스트셀러로 여겨지지 않는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여성차별에 짓눌려 왔
-
[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
삶에 지친 그대에게 전하는 꽃과 나무의 메시지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10) 나무생각 아뜰리에. 일주일에 이틀이나 사흘을 묵는 양평 나무생각 아틀리에 근무는 나에게 불가침 영역이다. [사진 한순]
-
생활비 벌기 위해 시작한 번역, 천직이 되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12) 공장 노동자에서 자막 번역가로, 양은심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
-
[더,오래] 신성진의 소통방통(4) "넌 맨날 덜렁거려" 사실 아닌 '스토리텔링'은 소통의 적
늦잠. [사진 pexels] 주말에 고등학생 아들이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그리고 아빠는 늦게 일어난 자녀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 또 어제 늦게까지 애니메이션 봤지! 도대체 고등
-
100살에 스스로 곡기 끊고 죽을 시간 선택한 니어링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 은퇴는 누구든 꿈꾸는 미래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이 걱정스럽고 한편 두렵기도 하
-
배재대 6070 신입생 “나이 어린 교수님 선배님들 깍듯이 모실게요”
왼쪽부터 박금자, 임순자, 양갑수. “처음엔 아들·딸보다 어린 학생들과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덜컥 겁부터 났지요. 생각해보니 이 나이에 겁날 게 뭐 있나요. 죽으라고 공부하면 따라
-
6·25 때 사상범 누명쓰고 끌려간 소년원이 인생의 전환점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7) 어둠이 짙게 깔릴 때 우리는 맑은 하늘을 생각한다. 마음이 괴로워 가슴 깊이 어둠이 깔릴 때도 맑은 하늘을 그리워한다. 나는
-
[분수대] 인생학교 유감
김남중 논설위원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인기 작가로 꼽히는 알랭 드 보통이 2008년 영국 런던에 세운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
-
휴식 잊은 주부들 드론 조종술 열공 … “경력 다시 이어야죠”
서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수강생들이 드론 조종술 교육을 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위이이잉”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여성능력개발센터 7층 강
-
신을 만나 "은퇴 후 어떻게 살까요" 물으니 그 대답은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8) 일전에 어느 금융회사의 은퇴연구소장이 찾아 왔다. 차를 한잔하며 후반생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가 갑자기 겸연쩍어하면서 이런 말을
-
따뜻한 조련사…씨름계 대부 윤병태를 추억하다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2) 씨름 경기 모습. [사진 대한씨름협회 영문 자료집 ‘씨름’] 대구에는 ‘한국씨름연구소’가 있다. 고등학교 시절 씨름
-
무한 책임에 정년도 없는 리더, 엄마들의 수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44) 8월 말 영월에서 내가 속한 방송대학과의 문화제 행사가 있었다. 학교의 특성상 전국 각지에서 모이다 보니 1200명의 인원에 준비